계약기간 만료 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준비 꿀팁 총정리
계약직 근로자라면 가장 궁금한 부분이 바로 “계약기간 만료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합니다. 계약직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비자발적 이직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충족됩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가 개인 사정이든, 수술 등 건강 문제이든, 또는 회사 내부 상황이든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기준은 계약 기간의 종료 여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약만료로 퇴사한 분들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 진행 절차, 알면 도움 되는 꿀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계약기간 만료는 ‘비자발적 이직’으로 인정 고용보험 기준에서 실업급여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사유로 퇴직했을 때 수급이 가능합니다. 계약직의 경우 계약 종료가 곧 ‘사용자의 근로계약 종료 통보’로 간주되며, 이는 비자발적 이직으로 인정됩니다. 이직 사유 코드는 보통 아래와 같이 처리됩니다. 이직사유 코드 23 또는 25번(계약기간 만료) 자발적 퇴사가 아니므로 별도 소명 절차도 거의 필요 없음 즉, 재계약 거절 사유가 개인적이든 건강 때문이든 관계없이, 계약 종료 사실만 명확하면 실업급여는 정상적으로 수급 가능합니다. 2. 실업급여 신청 전 반드시 준비할 것들 실업급여는 신청 시점과 진행 단계가 명확해 미리 준비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 ①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확인 근무했던 사업장이 고용보험 신고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체크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이직확인서 제출 여부 확인 실업급여 심사를 위해 회사가 ‘이직확인서’를 고용센터로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가 지연되면 실업급여 지급도 늦어지므로 제출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③ 구직신청 등록 워크넷(Worknet)에서 구직신청을 해야 실업급여 교육 예약이 가능합니다. 구직 희망직종은 자유롭게 설정해도 문제 없습니다. ④ 온라인 수급자 교육 수강 현재는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돼 누구...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