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퇴사인데도 실업급여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 4대보험 미납 인정 사례와 대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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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근로자분들이 “자진퇴사면 실업급여는 무조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고용보험 제도에서는 자진퇴사라 하더라도 근로자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사유가 있다면 실업급여 수급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고용센터에서 비교적 명확한 정당사유로 보는 사례 중 하나가 바로 회사의 4대보험 미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4대보험 미납으로 인한 자진퇴사가 실업급여로 인정되는 이유와 실제 대응 방법, 인정 가능성을 높이는 준비 자료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자진퇴사여도 실업급여가 가능한 법적 근거 고용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는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임금 또는 근로조건이 계약과 다르게 운영된 경우 사업주의 위법 또는 중대한 귀책사유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운 경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근로자가 책임질 수 없는 사유인지 여부입니다. 4대보험은 근로자의 사회보장과 직결되는 필수 제도이며, 급여에서 보험료를 공제했음에도 실제로는 장기간 미납했다면 이는 명백한 사업주의 귀책사유에 해당합니다. 2. 4대보험 미납이 문제 되는 이유 다음과 같은 상황이 함께 발생했다면 실업급여 인정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급여명세서에는 4대보험 공제가 명시되어 있음 실제로는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이 장기간 미납 회사가 사전 고지나 설명 없이 처리 근로자가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했으나 개선되지 않음 그로 인해 대출 거절, 신용 문제 등 금융상 불이익 발생 이 경우 고용센터에서는 이를 “회사의 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한 자진퇴사”로 판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3. 실업급여 신청 시 꼭 준비해야 할 자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급여명세서 → 4대보험이 공제된 내역이 표시된 명세서 (여러 달치일수록 유리) 4대보험 가입·납부 확인서 →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고...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세금 처리와 개인사업자 전환 완전정복

 






  1. 프리랜서 세금의 기본 구조 이해
    프리랜서(사업소득자)는 회사에서 받는 ‘근로소득’과 다르게 사업소득 취급입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에서 3.3% 원천징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연말정산 대신 **종합소득세 신고(사업소득 포함)**를 통해 정산합니다. 또한 부가가치세(보통 10%) 과세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3.3% 원천징수 vs 세금계산서 발행(개인사업자) 차이




  • 3.3% 원천징수(프리랜서): 회사가 지급할 때 소득의 3.3%를 원천징수하고 지급. 연말에 종합소득세로 정산.
  • 세금계산서(개인사업자): 사업자등록 후 세금계산서 발행으로 거래하면 원칙적으로 사업소득·부가세(신고·납부)가 적용되며, 거래가 더 ‘사업적’으로 인식되어 위장근로 위험이 줄어듭니다.




  1. 개인사업자 전환 절차 (단계별)




  1. —-사업자등록 준비: 신분증, 주소지, 업종(디자인·광고·프리랜서 등)을 결정.
  2. ——세무서 방문 또는 온라인 신고(홈택스): 사업자등록 신청서 제출 — 일반과세/간이과세 선택 필요.
  3. —-필요시 통신판매업 등 추가 신고.
  4. —-사업자등록증 수령 후 거래처에 세금계산서 발행 시작.
  5. —-부가가치세(분기 또는 반기 신고)와 종합소득세(연 1회) 일정 숙지.




  1. 세무·회계 실무 팁




  • 간이과세 vs 일반과세: 연 매출 기준으로 판단(규모에 따라 절세 전략 달라짐).
  • 비용처리 철저히: 프리랜서라면 작업용 소프트웨어, 장비, 재료비, 인건비(외주) 등을 증빙하여 비용처리.
  • 현금영수증/카드 영수증 수집: 세무조사·증빙 대비.
  • 월별 매출·비용 장부를 간단히라도 유지하면 연말 신고가 훨씬 편합니다.




  1. 4대보험·근로계약 관련 유의사항




  • 개인사업자로 전환하면 기본적으로 4대보험 사업장 근로자가 아니므로 근로계약서 이중작성 문제는 피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실제 업무 형태가 ‘지휘·감독·정해진 근로시간’ 형태라면 세무서나 노동청에서 ‘근로자성’을 문제 삼을 수 있으니 계약서·업무지시 방식(프로젝트 단위, 결과물 기준)을 명확히 해두세요.




  1. 신고 일정과 준비물(요약)




  • 종합소득세: 연 1회(필요 서류: 매출명세, 비용증빙, 세금계산서 내역 등)
  • 부가가치세: 과세유형에 따라 신고주기 상이
  • 사업자등록 시: 신분증, 사업장 주소, 업종 분류 등




  1. 실전 체크리스트 (계약 전 반드시 확인)




  • 회사가 ‘근로계약서’ 작성 권유 시: 업무 지시·근로시간·월 고정급 여부 확인
  • 겸업금지 조항 여부 확인(정규직 회사 규정)
  •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여부(거래처에 안내)



마무리 팁 — 추천 전략


  • 안정성과 리스크 최소화: 일정·업무가 꾸준하다면 개인사업자 등록 후 세금계산서 발행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 초기에는 세무사 상담을 받아 과세유형(간이/일반)과 절세 전략을 설정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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